시놉시스

소설가 ‘버지니아 울프’와 귀족 출신의 시인 ‘비타 색빌웨스트’는 첫 만남에 서로에게 매료된 후 만남과 서신으로 교유하며 사랑에 빠지고, 서로의 결핍을 연민한다.

두 사람은 자신들이 처한 현실의 치명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초월하기 위해 자신들을 모델로 한 ‘올랜도’라는 인물을 만들어내고, 그의 전기(傳記)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.

사랑과 시, 정치, 성(性)에 관한 담론들을 쏟아내며 현실과 소설을 오가는 특별한 여정을 지속한다.그러던 중 두 사람의 현실에 닥친 한계와 절망으로 인해 소설 집필이 중단되는데...

캐스팅

[CAST]

- 버지니아 울프 : 최수진, 임찬민, 김려원

- 비타 색빌웨스트 : 정우연, 김이후, 장보람

[CREATIVE]

프로듀서 이성진, 작/작사/연출 성종완, 작곡/음악감독 김은영, 안무감독 이현정, 

무대디자인 박연주, 조명디자인 나한수, 영상디자인 김성철, 음향디자인 권지휘 

의상디자인 도연, 소품디자인 임정숙, 분장디자인 김민경

기획팀 고운림 마유경 신은지, 제작PD 이해인